함양군보건소는 하절기 위해해충 구제를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지난 1일부터 특별 방역체제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는 해마다 여름철 정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지만, 올해의 경우 특히 메르스 발병 등으로 공기감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매주 1회 이상 추가로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사람의 왕래가 잦은 장날에는 시장 내에 새벽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의무소독대상시설로 반드시 소독을 해야 하는 숙박업소, 시외버스터미널, 병원, 기숙사 등 95개소에 대해 시설의 종류 및 횟수 기준에 관계없이 수시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관할 구역 내 소재한 경찰서 전의경 부대·112타격대·모기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에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축사시설·사회복지시설 등에는 방역기를 대여하고, 방역약품을 지원해 시설 자체적인 방역활동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독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지역 방역소독을 더 철저히 실시하고 메르스 대응을 위한 살균소독을 강화해 함양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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