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 학교운영위원회에서 7월 2일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학교에 기탁해 학교 및 지역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학생의 성장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현안을 해결하고 있는 본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윤수)에서는 평소에도 음으로 양으로 학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하여 교육환경 개선에 큰 힘을 보태게 되었다. 한편, 교육기부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함양중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능기부 및 학교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학교의 발전과 학생의 성장 여건 마련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본교에서는 현재까지 시설․재능․교육 프로그램 기부 협약을 90여 기관과 사회단체 및 개인과 체결하여 학교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함으로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졸업생 동기회 모임에서 240만원, 한마음병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280만원, 세광의원에서 500만원, 덕성장학회에서 120만원, 기타 여러 개인과 단체가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재정적인 면에서도 학교발전기금이 쇄도하여 일부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에 쓰이게 된다. 학교운영위원회 김윤수 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학교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학생들과 학교에 필요한 교육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기부금이 사용되었으면 한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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