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산삼축제기간 열릴 <전국노래자랑>(KBS 1TV)에 나가 노래실력을 뽐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8월 1일 고운체육관에서 열릴 <전국노래자랑> ‘함양편’ 행사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우리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함양산삼 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노래자랑에 참여하는 군민들을 응원하며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키 위한 것이다. 특히 녹화가 진행되는 이날은 가장 많은 산삼축제프로그램이 열리는 날인데다 현철·김용임·김혜연·나유진 등 쟁쟁한 초대가수도 흥을 돋울 예정이어서 산삼축제 분위기를 절정에 이르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본선행사에 앞서 개최될 지역예심은 산삼축제 첫날인 30일 오후 1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군은 오늘부터 27일까지 연령·계층·지역불문 300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읍면동을 통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군청 홈페이지(http://www.hyg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고, 예심당일 현장접수도 받는다. 30일 3차에 걸쳐 지역예심을 통과해 최종 선발된 15명은 1일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기타문의 (055)960-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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