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지사장 석봉준)와 함양휴게소(함양군 지곡면 효산길)가 힘을 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교통사고 우려와 주민불편을 말끔히 해소했다. 1일 함양휴게소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와 함양휴게소는 지난달 30일 함양휴게소 하행선 뒤편 공터에 휴게소 이용고객 및 인근 주민·직원의 편의를 위한 450㎡면적에 20여대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을 만들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휴게소 인근 주민과 직원의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성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그동안 휴게소 뒤편 마을과 연결되어있는 부분은 길이 좁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곳을 오가는 마을주민이 농기계를 교행하거나 차량운행시 교통사고위험이 있어 여러 가지 민원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이번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되면서 주민과 휴게소측간의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함양휴게소관계자는 “대단하지는 않지만 지역주민과 휴게소 직원, 휴게소를 찾는 관광객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돼 지역사랑 주민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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