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는 지난해 체결한 ‘사랑의 집짓기 업무협약’에 따라 주택측량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집짓기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주택측량작업은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함양읍 김금남·서상면 장영수·백전면 이병근씨 3명의 주택 신축현장을 직접 찾아가 함양군 관계공무원, 건축사사무소소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김돌식 함양지사장, 자원봉사협회장 등과 인근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순조롭게 진행됐다. 사랑의 집짓기는 이번 측량작업에 이어 건축인허가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준공될 계획이다. 사랑의 집짓기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양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대한건축사협회 함양군지회 3개 단체가 힘을 합쳐 추진되고 있다. 당시 협약에 따르면 군은 보조금을,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에서는 측량을, 대한건축사협회 함양군지회에서는 설계를 무료 또는 재능기부형태로 지원하고, 시공 및 인적지원은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에서 맡았다. 군관계자는 “지난 해 업무협약으로 수동면 정미정씨외 3명의 군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에 군과 협약체결기관 모두 나눔실천으로 흐뭇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이 3명의 보금자리도 차질없이 마련해 군민행복실현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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