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 6. 19 함양읍 본백 모판에서 모를 찌는 모습이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나 벼 이앙기가 보급되기 전이 20년 전에는 이렇게 벼농사를 지였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아침일찍 모를찌어 그날 모내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허리한번 일으킬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작업이었다. 사진의 오른쪽 하단에 흰고무신을 벗어 놓고 모를 찌는 우리네 어머니, 할머니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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