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2주마다 글을 써야하니 무슨 주제로 할까 고민도 많았습니다. 고민하다가 한국에서 살면서 느낌 점을 이야기 나누고 슬픔이나 기쁜 것들을 이야기 나누게 되겠습니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부터 현재까지 시부모님과 함께 삽니다. 시부모님은 딸이 없어서 저를 딸처럼 봐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를 부르지 않고 친절한 엄마, 아빠로 부릅니다. 시 엄마는 생활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가르쳐주시고 시 아빠는 말씀은 않지만 낮선 며느리에게 사랑을 가득 주었습니다. 처음에 시부모님은 건강하시고 저에게 아이가 아직 없어서 여기저기 가까운 곳에 자주 놀러 갔습니다. 몇 년 지내고 부모님이 연세가 많아지고 저는 두 아이를 낳고 가정이 힘들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어린 두 아이를 키우고 외국 마누라까지 우리 남편의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고생스러울지라도 우리 남편은 결코 한탄하지 않습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면 된다!”라고 말을 우리 남편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저도 인생에는 극복해야 할 많은 관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생각한 끝에 우리 남편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모든 일들을 제쳐 놓고 가족 여행을 하면서 남편을 쉴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시 아빠가 많이 편찮으셔서 못 합니다. 2012년 예기치 않게 고향에 있던 남동생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저는 가고 싶었지만 시 아빠께 죄송해서 고민을 하였는데 넓은 마음으로 시 아빠가 “나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라.”고 하셨습니다. 계획도 없이 베트남에 가게 되었습니다. 고향방문 겸 가족 여행을 했습니다. 베트남에 도착 하여 며칠 후 남동생이 결혼식을 합니다. 시 엄마와 남편은 베트남에 와서 모든 음식을 잘 드시고 잘 보내니까 더 기뻤습니다. 집에서 결혼식 하니까 시 엄마는 결혼식을 보시고 이 결혼식이 옛날의 한국 모습을 본 것 같다고 말씀을 하였습니다. 결혼식 끝나고 가족 여행을 갔습니다.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서 베트남의 좋은 경치 구경을 많이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남편과 두 아이를 그리고 양쪽 부모님과 함께 하니까 두 배 기뻤습니다. 저는 시 엄마와 다니면서 베트남의 문화나 역사를 관련한 것들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친정 부모님은 두 손녀를 자주 못 보니까 귀엽고 사랑하고 잘 돌봐주셨습니다. 남대월드의 면적이 아주 크고 베트남의 작은 모형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남대월드에서 바다, 호수, 강, 산과 성벽을 있어서 베트남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줍니다. 특히 따이남궉드(Dai Nam Quoc Tu) 절과 바오선(Bao Son) 산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베트남의 천연의미를 표현하고 64도시의 훌륭한 일이 진열합니다. 그리고 베트남의 54개 민족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자연 경치, 절, 산... 어른들은 구경하는 곳이고 동물원, 수영장, 놀이장터... 어린이들이 이용한 곳입니다. 아침 일씩 저녁 늦게 까지 구경을 하니까 힘들지만 정말 재미있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에 와서 시 아빠께 결혼사진을 보여드리고 놀러간 사진도 자랑했습니다. 시 아빠는 저의 올케 예쁘다고 얼굴이 복스럽다고 하셨습니다. 그 해에 시 아빠가 돌아가셨지만 저의 가슴에 시 아빠를 잊을 수 없습니다. 시 아빠는 마음이 넓은 분이시고 포용력 있는 분이십니다. 남편과 고생하면서 두 아이를 잘 키우고 시 엄마를 잘 모시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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