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농업에서도 경쟁시대가 도래할 것을 예견하고 지난 1991년부터 무농약재배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왔다. 초기부터 다양한 친환경농법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투자 관리를 통해 함양쌀의 브랜드화에 기여했다.
관내 유기농벼 계약재배면적은 약 11ha이다. 무농약벼 단지 8ha에서 생산되는 벼와 함께 함양농협에서 별도로 수매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전국 판매망을 통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박상대 조합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뿐 만 아니라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농법이다.”며 “청정함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도 함양농협이 친환경농업의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미강, 유박, 우렁이, 벼 어린모 등 친환경농자재를 관내 유기농벼 단지에 지원했으며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수확기까지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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