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유해물질 제거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해물질 제거사업은 공연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공연전시시설을 제공함으로써 한 달이 넘도록 잡히지 않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군민불안감을 해소하기 마련됐다. 유해물질 제거사업은 지난 20일 대·소 공연장, 전시실 및 사무실 등 1790㎡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해물질제거제를 분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22~26일 기타 건물내 있는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군관계자는 “함양은 메르스가 미치지 않는 청정고장이지만 밀폐된 건물내에서의 공연 관리에 대한 일반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유해물질 제거사업으로 쾌적한 건물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메르스 때문에 연기 취소한 공연을 재개할 때 군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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