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 거창지점(지점장 강봉근)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례보증’을 17일부터 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메르스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관광업, 음식·숙박업, 전통시장 등의 활력 회복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상품이다.
전국 1,000억원의 지원규모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5000만원이며 수출업과 소규모 제조업 영위 소상공인은 최고 1억까지 가능하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3000만원까지는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금액을 차등 지원하며 3000만원 초과 심사는 보증한도의 150%~200%까지 우대하여 지원한다.
또한, 대출이자율은 1년 일시상환 조건은 2.8%(1년 단위 변동), 5년 분할상환 조건은 3.3%(5년 고정)로 낮췄으며 보증료도 지원유형에 따라 최저 0.5%부터 최고 0.8%를 적용한다.
보증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창지점(055-945-7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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