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6년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이 변경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는 벼농사 재배기술을 농업인 쉽게 터득 할 수 있도록, 새누리 수매품종 시범포를 함양읍 등 5개소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운광벼·칠보벼 등 2개 품종이지만, 2016년부터는 칠보벼를 새누리로 변경해 운광벼와 새누리 2개 품종을 공공비축미로 수매하게 된다. ‘새누리’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2007년도에 육성한 중만생종으로 병해충에 강하고 1000㎡에 571kg 생산 가능한 고품질 품종이며, 남평벼와 특성이 비슷하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7일 내년에 바뀌는 새누리벼 품종 재배 기술을 농업인이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함양읍, 지곡·안의·백전·병곡면 등 5개 읍면 대로변에 시범포를 설치한 것이다. 군관계자는 “많은 농업인들이 시범포를 수시로 관찰하고, 특성을 익혀  벼 농사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시범포 설치로 지대별로 적응도를 파악해 더욱 기술력 향상을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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