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 군수, 15일 오후 지킴이활동 등 ‘함양산양삼축제운영 위원회 간담회’서 함양군에서는 15일 오후 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의실에서 ‘함양 산양삼 명품브랜드 정착을 위한 지킴이와의 간담회’를 열고, 불량산양삼철저차단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최완식 축제위원장과 지난 4월 위촉된 산삼축제위원과 지킴이, 산림녹지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임창호 군수 인사말에 이어 지킴이 소감, 축제위원장 모두발언, 산삼축제와 지킴이활동 전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지난 주 산양삼지킴이 10여명과 농가를 직접 방문해 지킴이활동을 하면서 질높은 함양 산양삼을 생산하기 위해선 생산자의 양심은 기본이고 불필요한 유혹에 시달리지 않도록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는 걸 재차 확인했다”며 “군이 고품질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강력하게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과 관련, 지킴이 여러분들도 열심히 발품 팔아 불량산양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산이력제를 위반한 농가는 지원대상에서 배제하고 명단을 발표해 산양삼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2014년부터 위반한 농가는 산양삼협회영농조합법인 회원자격 박탈 및 지원을 중단하는 등 강력하게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완식 축제위원장도 “군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총 5건의 불량산양삼사건이 발생해 어렵게 닦아놓은 함양산양삼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라며 “이를 불식시키기위해선 농가와 긴밀히 협조하며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말 지킴이로 위촉된 오선택 산삼축제위 부위원장(지킴이 팀장)등 11명의 지킴이는 오는 8월말까지 421개 산양삼 생산농가(903ha)를 순회하며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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