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의 자랑이자 세계를 감동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이하 다볕유스)’ 단원들의 연주 실력이 날로 향상되고 있습니다. 2015년 대학입시에서 음대진학 희망자 전원이 합격의 기쁨을 누린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또다시 각 종 음악경연대회 및 음악 콩쿠르에서 다볕유스의 단원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우리 고장 ‘함양’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2015년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익아트홀에서 한국음악교육신문사 주최로 열린 음악콩쿠르에서 다볕유스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용주(위성초 6)가 관악부문 초등부 1위(1/3), 트럼펫 부문 1위(1/45), 관악부문 1위(1/352명)에 입상하여 관악부문 초, 중, 고, 대학부 통합한 전체에서 대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이 콩쿠르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음악콩쿠르로서 음악을 전공하고자 하는 연주자들의 경쟁무대이기도 하며, 각 종 혜택이 주어지는 대회입니다. 대상을 차지한 한용주에게는 유명오케스트라와 협연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다볕유스윈드의 2차 유럽 순회공연 참가로 인해 협연을 포기하였습니다.
한용주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트럼펫을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2013년 다볕유스윈드에 입단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 11월 루마니아 국립 올테니아 오케스트라가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다볕유스와 합동공연을 할 때 ‘나팔수의 휴일’이라는 곡으로 협연을 하여 관객들의 갈채를 받은 바 있습니다. 다볕유스윈드의 2차 유럽 순회공연에서도 ‘나팔수의 휴일’을 협연하여 세계인을 감동시킬 계획입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