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 전교생들은 6월 4일과 5일, 1박 2일 동안 특색교육추진활동인 ‘자연과 함께 하는 건강키움학교’의 일환으로 본교와 상림공원 일원을 이용하여 뒷뜰야영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련활동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진취적인 기상, 호연지기를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주제로 실시하였다.
조별로 모여 진지하게 수련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입영식과 선서식을 함으로써 본격적인 야영활동을 시작하였다. 오전에는 운동장에서 미션 수행 게임을 차례대로 수행하였고 점심을 먹은 후 상림공원에서 자연체험활동을 통하여 조원들 간의 협동심을 기르며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저녁식사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요리 재료를 가지고 나와 조별로 서로의 요리 솜씨를 뽐내었다. 저녁식사후 진행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친구와 우리는 하나, 장기자랑 한마당, 믿음과 신뢰 그리고 우리라는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야영수련활동에 참가한 6학년 송채윤 학생은 “작년에 야영수련활동을 못해서 정말 아쉬웠는데 올해 학교에서 직접 밥을 해 먹고 교실에서 자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단체 생활을 통하여 친구들과 협동심을 키우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부모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뒤뜰야영수련활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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