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주 함양군향우회(회장 김두행)은 지난 5월29일 진주시 칠암동 포시즌 웨딩홀 5층 뷔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내고장 함양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가진 임종봉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두행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회장이 직접 참석한 내빈을 소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두상(향고회장), 노윤환(전교대총장), 임우택(전경찰서장), 최상용(전경상대학장), 임채식(전고등법원사무국장), 정형상(경남팔각회회장), 박동구‧박종연‧김병원(부회장), 박기민‧정봉수(원로), 박성철(시청향우회장), 김종식(함경회장), 최영길(함친회장), 강신완(통영향우회장), 최구식(경남정무부지사), 황태진(군의장), 임재구(군의원), 박병오(군의원), 김영철(기획감사실장), 강주열(시의원) 등 역대 회장단을 비롯한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분위기로 이어졌다.
먼저 김두행 회장은 인사말에서 “진주는 작은 도시지만 서울, 부산 대도시에 비해 고향사람이 많이(2만 여명) 거주하고 있다. 진주혁신도시, 경남서부청사가 옴으로 진주가 발전하고 서부경남시대가 오고 있다. 고향 함양도 더불어 살기 좋고 행복한 고향으로 발전하는데 향우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구식 정무부지사는 “먼저 축하를 드린다”고 말할 뒤 세계 최초의 통일국가 진나라를 소개하면서 그해 진시왕이 BC221년(2236년전)에 지구에서 제일큰 제국을 건설했을 때 수도가 함양이다고 역사를 소개하였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중국 섬서성에 있는 동일지명인 함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출국하고 임 군수를 대신해 김영철 기획감사질장이 축사를 전했다. “오늘 이 자리는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소중한 모임입니다. 지난날을 회상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한 뒤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함양상림에서 산삼축제개최를 소개하면서 축제기간에 고향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태진 군의장은 작년에 관광버스를 타고 함양에서 향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것을 기억하며 고향함양을 사랑하는 마음에 총회를 함양에서 한 것이라 전한 뒤 “행사를 마치고 떠나는 모습을 보고 서운함을 늦꼈습니다. 고향을 항상 사랑하고 고향 발전에 물심양면 도와주신 재진주 향우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더 잘사는 함양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용길 감사로부터 보고가 끝이 나고 2부 행사로 김두행 회장의 건배사와 최상용 고문, 임채식 고문의 건배제의로 만찬이 시작되었다.
이날 참석한 향우들은 내 고향 함양에 대한 애향심을 갖는 유익한 시간을 갖고 행사를 마쳤다.박인호 진주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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