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3일(수) 함양군 마천면 칠성계곡에서 산악ㆍ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수난 및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해 구조대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긴급구조대응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함양소방서에서 활동 중인 구조·구급대원 18명,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 14명 총 32명 참가하였으며, ▲수난 및 산악 구조활동 시 현장안전 수칙 ▲계곡 고립자 발생시 요구조자 수직구조(끌어올리기) 및 수평구조(계곡도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훈련을 진행했다.
함양소방서 김용식 서장은 “함양군에는 지리산휴양림 등 유명 휴양지가 많아 여름철 성수기에 방문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만일의 수난ㆍ산악사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과 응급처치 훈련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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