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에코백 만들면서 평생 금연을 다짐하다

6월 2일, 지곡초등학교 전교생은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 에코백 만들기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흡연 인구의 저연령화와 함께 급속히 확산되어 가는 학생들의 흡연 호기심을 차단하고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교육해서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나게 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먼저 흡연과 관련된 사진 자료를 통해 담배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의 종류와 그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된 학생들은 충격을 받기도 했다. 다음으로 학생들은 에코백에 ‘NO! SMOKING` 글귀와 금연 관련 여러 가지 이미지를 디자인하고 “담배! 안돼요!”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활동이 끝난 후 6학년 학생은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오늘 더 실감나게 알게 되었어요.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겠어요. 담배 없는 세 상에서 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종선 교장은 “우리 학교에는 학생은 물론 교사도 흡연자가 없어서 다행이다. 직접흡연도 해롭지만 간접흡연도 해롭다. 혹시 부모님 중에 흡연자가 있다면 하루 빨리 금연하시길 바란다. 앞으로 학생들이 금연 내용을 잘 실천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곡초등학교는 흡연의 백해무익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