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서상초등학교(교장 김춘복)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흡연 예방 및 추방을 목적으로 6월 1주를 흡연예방 금연교육 주간으로 선정하여 외부인사 초청 흡연예방 교육, 금연선포식, 금연 다짐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1998년 금연 교육 강의를 시작하여 느티나무 금연학교를 설립하여 수많은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온 차명호 강사를 초청한 흡연예방교육은 흡연예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금연 실험 도구와 모형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가 흡연의 심각성을 인지시켰다. 그리고 금연선포식 및 결의대회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문제점 및 심각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금연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액자에 넣어 학생들 개개인에게 전달해 주는 금연 다짐액자 전달식을 통해 학생들은 지금 순간이 아닌 평생 금연을 다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의 흡연율은 그리 높지 않지만, 감수성이 예민하고 정서적 동요와 호기심․모험심에 대한 충동으로 자기 통제가 어려운 시기이다. 서상초 어린이들은 이번 흡연예방 교육을 통해 자기 자신은 물론 흡연 가족에게 흡연의 심각한 문제에 대해 알리고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에서 살아가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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