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5월28일 안의고등학교 1학년 48명을 대상으로 ‘Safe119-나르미’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Safe119-나르미’란 소방 ‘119’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청의 ‘꿈-나르미’의 합성어로 두기관의 협업행정을 통하여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염원을 담은 의미이다.
이날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여건 속에서 재난 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 화재,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성장 연령에 맞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과 초기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역할극을 통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은 학생들에게 이해와 재미를 줬다.
함양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응급 상황은 대부분 가정, 직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익혀둔다면 위기에 처한 가족이나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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