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방울로 하나되는 교직원 연합 배구팀 우승

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는 유림초등학교와 연합팀을 구성하여 5월 27일 제 2회 함양군 교육장배 교직원 배구대회(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두 학교 교직원은 평소 각 학교에서 직원체육연수 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대회 공문에 배정된 연합팀 구성에 따라 팀을 구성하였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연습하였다. 수동∙유림 연합팀은 5월 13일 예선전 두 경기를 모두 이겼고(2:0, 2;1), 5월 27일 본선에서 위성초등학교를 2대 1로 이겨 초등부 1위로 결승에 올랐다. 남자부 결승은 중등부 1위로 올라온 함양중학교를 2대 0으로 이기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수동초 김점수 선수(행정실장)는 “유림초 교직원과 배구를 통하여 친교 및 단합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유림초 한경수 선수(교사)는 “학교 분위가 좋은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두 학교 간 유대 및 정보를 교류하여 좋은 교직원 사회를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두 학교는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