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로회의 국사문화원은 오는 6월 6일 오후 7시 안의면에 있는 문화원 공연장에서 기타 명인 김광석을 초청해 ‘水·風·琴(물소리·바람소리·기타소리)’을 주제로 연주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기타리스트 중 한 사람인 김광석이 지난 4월 공연 가는 길에 잠깐 문화원에 들렀다가 풍경과 공연장에 반해 즉흥 연주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유명 기타리스트의 본격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함양 지역 애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 문화원 측이 함양 주민을 위한 현충일 연주회를 제안해 이번 공연이 이뤄졌다.  김광석은 그룹사운드 `들국화`, `He-5(히파이브)`, 소리새 등의 객원멤버로 활약하고 왕성한 국내외 공연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 아티스트다. EBS ‘스페이스 공감’, MBC `휴먼 다큐 희노애락‘ 등 여러 차례 방송 출연으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연주곡을 직접 작곡해 3장의 앨범도 발매했다. 현재 활발한 국내외 공연과 더불어 다른 가수나 밴드의 음반에 기타를 연주해주는 전문 세션맨으로 성가가 높다. 영혼을 두드리는 대가의 기타 연주와 대금, 장구 등의 우리소리가 어울려 현충일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장소는 국사문화원 공연장(함양군 안의면 황대길 61), 문의 (055)962-7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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