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 함양읍 주관으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제398차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화재대피 훈련은 마을 또는 직장단위별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생활안전 훈련으로 함양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아파트 주민 등 5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소방서에서는 훈련 후에 맞춤형 주민참여교육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일상생활 속 돌발 상황에 대처할 능력을 키워 눈길을 끌었다. 이날 훈련은 각 기관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공조체제를 확고히 함으로써 재난상황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고, 주민과 민방위대원의 위기대처 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강명구 함양읍장은 “평소에 화재와 각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재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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