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호)은 5월19일(화) 함양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인솔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밀양 경남특수교육원에서 이루어졌으며 한자리에서 다양한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자동차 급정거체험을 통해 안전띠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전띠 착용 방법 및 길을 건널 때의 규칙을 배울 뿐만 아니라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역할극을 통한 신변보호, 위기탈출 등의 경찰체험,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탑승법을 배우는 소방 체험, 태풍 및 황사 대처법을 배우는 자연재해 체험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실제적 사회 참여를 통해 특수학생들의 사회 적응 능력을 기르고, 사회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특수교사는“일상생활 속에서의 가장 중요하고 알면서도 지키기 힘들었던 안전규칙을 또 한 번 상기시키고 직접 참여를 통하여 아이들이 흥미롭고 유익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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