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임창호),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과 한국청과(본부장 최영헌)은 지난 18일 오후 3시 함양농협 3층 중회의실에서 함양 농산물 유통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3자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선하고 안전한 함양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수도권 공급 △ 친환경 함양농산물의 학교급식 활용 등을 핵심협력 사업으로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함양농협은 우리 함양의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수도권 최대의 유통회사인 한국청과를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함양군과 함양농협, 한국청과는 앞으로 청과 채소 등의 거래 품목을 확대하는 등 상호협력 관계를 지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우수하고 맛있는 우리 함양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체계화 시키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서 군민소득 3만불 시대에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우리 함양농산물을 적극 유통시겨 달라”고 당부 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통한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해 서울경기지역 어디에서든지 우리 함양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함양농협이 발로 뛰어서 잘사는 농업인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과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 하였다
최영헌 한국청과 채소부문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한국청과는 연매출 6,000억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소비지유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새로운 우수 농산물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함양의 우수농산물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농산물이라 우리 한국청과에서도 함양의 농산물에 더 큰 애정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출장소장,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농협연합사업단, 함양군청 관계자, 각 품목별 대표농가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농산물 홍보와 지속적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출하에 비중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