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읍은 함양인구 4만지키기 일환으로 인구늘리기 시책을 공격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 전입인구를 늘리는 알찬 결실을 맺었다. 19일 함양읍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가 지난 18일 오전 읍사무소를 방문해 군지부 직원 5명의 주소지를 함양읍으로 이전, 인구늘리기 성과를 거뒀다. 이들 5명은 각 창원·진주·거창·서울 출신으로 지난 2013년께 함양으로 발령받아 근무해오다, 함양군의 인구늘리기 정책에 공감해 전입신고를 했다. 농협측의 이같은 직원 주소지 이전은 군의 인구늘리기추진과 관련 함양읍이 읍소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결과다. 지난 달 28일 강명구 읍장은 관내식당에서 열린 기관·사회단체장의 모임인 ‘상림회’에서 사회지도층인사들부터 인구늘리기정책에 공감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여일구 지부장은 “인구 한명이라도 함양지역에 전입시켜 잘 사는 고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강한 의지로 직원 5명을 설득해 이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명구 함양읍장은 정책에 동참한 군지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함양군 인구가 4만지키기를 넘어 5만 인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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