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함양초 옛 추억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다 함양초등학교 제21회 총동창회(회장 김명룡)가 지난 5월 16일(토) 오후 6시 모교 특설야외무대에서 700여명의 동문과 은사님,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동문들이 행사장에 모여들자 동문들은 반가움의 인사를 서로 나누었으며, 59회 주관회기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날 총동창회에는 주관기 59회 졸업생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관심과 열의가 넘쳤으며 이 외에도 본교 동문인 임창호 군수님, 신성범 국회의원님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59회 김명룡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깊은 자랑스러운 함양초등학교 총동창회 행사에 참석한 전 동문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함초인 모두가 즐기는 날입니다. 우리 후배들이 올바른 인성과 인격, 다양한 지식습득을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라고 당부의 뜻을 전했다. 이 날 본 행사에서는 주관기의 6학년 때의 담임선생님이셨던 네 분을 소개하고 동문들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은사님이 소개될 때마다 힘찬 박수로 맞이하였으며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인사를 뜻 모아 전했다. 이어 김명룡 총동창회 회장님께서 천사령 전 군수님께 자랑스런 함초인상을, 서억섭 교장선생님께서 전년도 총동창회를 잘 이끌어오신 유성학 직전 동창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어서 총동창회에서 모교 발전 기금 1000만원을 서억섭 교장선생님께 전달하였다. 서억섭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개교 104주년을 기념하는 총동창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를 비롯하여 전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이 힘을 합쳐 함양초등학교가 명품학교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함양초등학교에 재학중인 530여명의 후배들을 국가가 바라고 선배님들이 원하는 유능한 인재로 키워나가겠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모교사랑과 동창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함양초등학교는 1911년 함양보통공립학교로 개교하여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1회부터 101회까지 17,1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지역중심학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1991년 ‘전국 아름다운 학교’에 선정될 정도로 공원화된 아름다운 실외환경을 자랑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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