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교장 이동만)는 2015년 5월 14일 오후 3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전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과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1,2학년의 학생야영수련활동과 3학년의 필리핀 영어체험학습을 앞두고 이루어진 사전 안전교육으로 함양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교육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응급상황 대처 요령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였다. 마천중학교는 이번에 실시하는 야영수련활동과 영어체험학습뿐만 아니라 교육활동 전반과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정지,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처치함으로써 응급상태에 환자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으며, 이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RP) 교육을 매년 2,3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강성희 학생은 “최근에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는 기사를 보았다. 나도 그동안 반복된 교육을 받았기에 응급상황에 처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며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전 교직원과 전교생이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법을 익힘으로써 불의의 사고 발생 시 학생들과 교직원을 비롯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앞으로도 반복하여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