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전국테니스대회가 15~17일 사흘간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외 보조구장 등에서 성대히 마무리됐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올해 대회에는 경기, 강원, 부산, 대구, 전남 등지에서 찾아온 전국의 선수 720명과 관계자 480명 등 1200여명의 전국 각지 수준급 동호인이 대거 출전, 인기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창한 봄날 지리산 맑은 공기를 맡으며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환영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기규칙 안내 등의 순서에 따라 개회식을 가진 뒤 사흘간 급별로 진행됐다. 예선전은 이웃 시·군 거창과 산청에서, 본선 및 결승은 함양구장에서 실시됐다 15일엔 개나리부와 국화부 대회가, 16일엔 통합 오픈부, 17일엔 통합 신인부 대회가 열린 뒤 부별 4개조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돼, 우승팀 100만원을 비롯해 준우승·공동 3위·8강 진출팀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개나리부 △우승=조미건(김해장유), 강명숙(창녕) △준우승=조영애(안동해솔), 예덕수(대구테사랑) △공동3위=황명순(고성가밭·KMTF), 임옥남(부산대도),이상순(포항카라·목련) 김선희(빅토리·양산이팝)◆국화부 △우승=최영진(대구 예즐테), 하형숙(대구 예즐테) △준우승=황미진(광주오름) 이향숙(광주우정) △공동3위=오은경(광주삼운), 김경화(광주화이팅), 우현옥(백일홍) 박미선(남원춘향·빅토리)◆통합 오픈부 △우승=박희철(울산농소), 심삼섭(창원대암) △준우승=이건주(용인에이스) 김민철(분당알파) △4강=손원철(양산남부클럽), 손흔대(양산클럽), 심동춘(울산·태화강·마스터즈) 이승수(광양테사모)◆통합신인부 △우승=신용택(김제), 김상규(김제) △준우=금상욱(청주) 박현민(청주) △공동3위=전순환(부산), 임동원(양산), 이충효(광양), 이성현(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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