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학교장 조은희)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조촐한 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5-6학년 학생이 연주하는 색소폰 반주에 맞추어 스승의 날 노래부르기,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낭송을 듣고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카네이션을 선생님들과 학교 전 직원들 가슴에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마련과 떡과 음료수를 선생님과 학생이 나누어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의식행사 후에는 코러스라는 프랑스 영화를 보면서 끝까지 학생들을 포기하지 않고 사랑으로 감싸주는 프랑스 음악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선생님으로서, 학생으로서 존경과 사랑이 공유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편지를 읽은 조원희 학생은“ 선생님들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니 가슴이 뭉클했다. 오늘의 이 마음으로 더욱 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멋진 사람으로 자라 선생님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분한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그 가운데서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은 잊지 않고 가슴속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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