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교장 이동만) 3학년 민이수 학생은 4월 30일 목요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제37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생활과학Ⅱ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과학교육원 주관으로 생활과학Ⅰ(초등), 생활과학Ⅰ(중등),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6개 분야에서 각 지역교육청과 과학교육원에서 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252개 작품이 기량을 겨루었다 마천중학교는 평소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진로 탐색프로그램과 연관하여 학생 수요 중심의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아이디어 ON‘ 이라는 발명동아리(지도교사 구영순)에서 3학년 민이수 학생이 ’압력부족 경보소화기‘를 발명하여 생활과학Ⅱ 부분에서 54개의 본선 출품작과 겨뤄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천중학교 ‘아이디어 ON’ 발명 동아리는 평소, 발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여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탐구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창의력을 개발하여 미래 사회에 대한 도전의식과 발명의식을 고취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교생 36명의 소규모 농촌 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자신감을 향상시킴으로써 학교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3학년 민이수 학생은 ‘발명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평소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겪었던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습관을 가졌던 것이 발명대회에서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그 동안 노력한 보람과 함께 그 기쁨이 두 배인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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