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농식품 식자재 우수관리업체로 선정돼 농약잔류검사 등 농식품의 안전성검사의 보조사업을 우선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농식품 식자재 우수관리업체란 최근학교급식 등 식자재 수요증가에 따라 관련업체의 식품의 위생적 관리, 원산지 부정 유통, 부적합 농산물 취급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하고 관리 감독하는 사업이다. 함양농협은 이미 GAP(농산물우수관리시설)로 지정, ISO 14001, ISO 9001인증규격에 따라 적합하고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HACCP(식품의 원재료부터 생산과정, 최종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위해물질이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인증을 준비 중에 있다. 박상대 조합장은 “앞으로도 함양농협은 단순한 이윤창출이 아닌 안전하고 깨끗한 식자재 공급으로 소비자의 곁에 명분과 실리를 겸비한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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