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에서는 5월 7일 7교시에 경남교육청 행복학교 컨설턴트인 양산 원동중학교 수학과 김주원 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2학년 5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혁신을 위한 공개 수업을 실시하였다. 공개 수업은 ‘연립방정식의 활용’ 을 내용으로 하여 배움의 공동체 수업 모형 시범으로 진행됐으며, 본교의 전 교사뿐만 아니라 타 학교에서도 관심 있는 교사들이 수업을 참관하였다. 참관 교사들은 수업 교사가 어떻게 학생들이 배움을 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가, 학생들이 서로 협동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사가 어떻게 하는가, 수업 교사 및 학생들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가 등에 초점을 두고 모둠별로 진행하는 학생들의 협동학습을 관찰하였다. 배움의 공동체 수업이란 수업 공개와 수업 협의회를 통해 돈독한 학생 간의 관계를 바탕으로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배움이 이뤄지도록 하는 수업 철학으로서, 현재 전국적으로 연구회가 만들어져 파급되고 있다. 공개 수업 후에는 참관 교사들이 모둠으로 나뉘어 1시간 동안 미래형 과학교실에서 수업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수업 협의회에서는 모둠별로 공개 수업을 참관하고 느끼고 배운 점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모둠에서 나눈 이야기를  발표하고, 수업 교사의 수업관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본교 수석교사인 수학과 김재영 교사는 “이번 공개 수업과 수업 협의회를 통해 한 명의 학생도 배움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모든 학생들에게 질 높은 배움을 보장하는 수업 개선을 위해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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