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실업자 등에게는 일자리를 주고 지역주민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상반기 기획감사실 도서관리 및 전산입력사업 등 44개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1억 6600만원을 들여 오는 7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6개월간 하반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전실과소 및 전 읍면을 대상으로 공공근로 사업계획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받은 내용을 토대로 18일 사업을 선발, 20일부터 29일까지 대상자를 본격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2015년 공공근로사업 지침을 준수하여 선발하되,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공공근로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뽑게 된다. 이번 공공근로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로,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이내, 65세 미만은 26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시간당 임금은 55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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