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은 지난 10일 오전 수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제5회 수동면체육회장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동면체육회가 주최하고 수동한울족구회(회장 노성인)이 주관한 이날대회에는 클럽 동호회 등 총 24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호인간 기량을 겨루며 즐거운 화합한마당 행사로 열렸다. 임창호 군수는 대회 준비 관계자를 격려하며 “수동은 삼국시대 왜구침입 막은 사근산성과 조선시대 15개 역을 거느린 사근역이 자리 잡은 영호남 연결 교통요충지로서 호국정신을 빛나는 고장”이라며 “이런 유서 깊은 고장에서 5회째 맥을 이어 열려온 이 대회가 수동면민의 화합과 건강을 책임지는 뜻있는 대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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