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황춘연) 3~6학년 18명으로 구성된 풍물 팀은 5월 8일(수) 어버이날 기념 유림면 경로잔치에 초청되어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지난해에 열리지 못하고 2년 만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경로잔치는 유림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흥겨운 풍물공연에 이어 부족하지만 열심히 연습한 아리랑을 어르신들을 위해 열창하는 학생들을 보며 모든 사람들이 미소와 박수로 화답해주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공연을 보며 환하게 웃고 즐기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하지인(유림초, 6년)학생은 “방과후 시간에 열심히 배웠던 풍물을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신나게 어깨춤을 추면서 봐주셔서 저도 모르게 더 신나게 꽹과리를 쳤던 것 같아요.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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