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7일 오전 함양읍 중앙시장 일원에서 ‘제23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5월은 어린이 교통안전 강조의 달, 어린이 교통안전 우리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의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활동량이 늘어나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많이 발생함에 따라 군민이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관련 사고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는 10월(9.1%)과 11월(9.0%)이 많았지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5월(9.5%)과 8월(10.5%)에 많이 일어나고, 사고원인으로는 신호위반과 횡단보도위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과 함양읍, 함양교육지원청, 자원봉사협의회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문네거리에서 낙원네거리, 중앙상설시장을 돌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고, 아울러 생활 속 위협요소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홍보했다.   군청 박동수 안전관리과장은 “안전불감증이나 사소한 안전부주의로 어린이들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양군민들이 합심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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