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갖고 ‘5월 공직자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회에서는 기획감사실 유경아 주무관(지방재정발전 유공표창)을 비롯해 함양군(2015 국제외식산업식자재 박람회 대상), 태화관 정판영씨(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유공), 재무과 이선희 주무관(지방세정 발전 유공) 등 4명이 장관표창 및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이어 임창호 군수는 훈시말씀을 통해 “네팔지진으로 고통 겪는 우리지역 다문화여성에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다함께 돕기 활동에 나서자”고 포문을 연 뒤 공직기강 확립과 재정조기집행 철저, 군민소득 3만불 달성 및 인구 늘리기 대책수립, 산삼축제 만전, 산불예방 총력경주, 영농준비 및 각종공사 우수기 대비 철저 등을 주문했다.
또한 “‘나 하나쯤 어떠랴’하는 마음가짐을 버리고 ‘나 하나라도 최선을 다 한다’는 기본정신으로 무장하면 청렴도 향상은 절로 이뤄질 것”이라며 “외부에서 감시감독하기 때문에 청렴한 것이 아닌 생활 속에서 강직하고 깨끗한 태도를 가져 업무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렴교육에 나선 김영철 기획감사실장은 △외부청렴도 제고 및 감점요인 최소화 △불가민원, 진정민원 등 고충민원은 부서장이 직접 관리 △부패없는 깨끗한 행정문화 정착 솔선수범 등을 내용으로 한 2015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014년도에 청렴도 부진요인으로 지적된 내용을 철저히 숙지해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과 △부당한 예산집행 등 예산 낭비 근절 △온정.연고를 탈피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신속·공정·친절한 업무처리 △복무기강 확립 철저 등을 거듭 강조했다.
김영철 기획감사실장은 “청렴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는 것은 물론 경남도 종합감사를 앞두고 언행 및 복장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고 맡은 바 업무와 사업장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지적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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