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병곡면향우회 (회장 하종언)는 지난 4월26일 오전11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6층 대강당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연환 재경경남도민회장 겸 재경함양군향우회장 서극성 군향우회 역대회장 하상택 군경로회장 노명환(함양읍), 최정윤(마천), 권형수(백전), 강유복(서상), 박정희(수동), 류재창(안의), 배성규(유림), 이영신(지곡) 송석만(전 서하) 각 읍면향우회장단. 권성형 봉사위원장을 비롯한 군향우회 각분과위원장 서성자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여성합창단 그리고 고향 병곡에서 이봉희 병곡면장 최정현 우체국장 정영환 농협지점장 하명수 미곡처리장소장 정종운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이대식, 이정호, 하신효, 전용곤 이장단 박순근 농어촌발전협의회장 이문수 체육회장 정현홍 농촌지도자회장 김병현 의용소방대장 염선구 농업경영인회장 김상수 병곡초총동창회장 여정숙 등구벌놀이패회장 이순득 광월초동창회장 서상숙 생활개선회장 김순선 여성소방대장 윤주식 새마을협의회장 이점자 새마을부녀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그리고 본회 최인석, 김태주, 박연호, 하종록, 곽재섭, 박재식, 이수영 역대회장단을 비롯한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일찍 도착하여 먼저 점심식사를 한 후 낮 12시 30분경 경기도 포천의 ‘다락’ 공연단의 식전 공연을 관람했다. 강성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박연호 4대회장의 개회선언 최인석 2대 회장이 찬조한 태극기를 하종언 회장께 전달했으며 회기 입장과 국민의례가 있었다. 업무, 결산(하종언 회장), 감사(이월수 감사)보고가 있었다. 하종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날씨가 화창한 봄날을 지나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듯한 아주 좋은 날입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우리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박연환 군향우회장님을 비롯한 각 읍면향우회장님과 군향우회 각분과 위원장단, 농사일 등 바쁜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이 생활터전인 고향의 향우들을 위해 며칠을 준비하여 고향의 정과 마음을 가득 짊어지고 천리 먼 길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이봉희 면장님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님과 향우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본회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원로 고문님들과 재경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병곡향우회는 선후배 향우님들의 지나칠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고향사랑의 힘이 차근차근 쌓여 향우회의 든든한 기초가 되었고, 그 토대위에서 지속적이고 안정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든든한 토대위에서 지난 1년을 무사히 보낸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더 향우님들의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역대회장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저에게 주어진 남은 임기동안 미력하나마 향우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좀 더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규정과 시스템이 정착화 될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모쪼록 오늘같은 향우회 모임이 고향의 정이 넘치는 웃음 가득한 대화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선후님들의 동참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주시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환영하는 의미로 힘찬 박수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박연환 (경남도민회장, 함양군향우회장) 회장은 축사에서 “병곡면향우회 제21차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귀빈과 향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종언 회장님의 리더십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병곡면향우회를 보면, 참으로 존경합니다. 병곡면향우회는 우리 군산악회 초대 회장님을 지내신 최인석 회장님을 비롯한 군향우회에 열정을 가지신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병곡면향우회가 이렇게 발전한 것은 역대회장님들과 똘똘 뭉친 향우님들의 단합된 힘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도민회 소식을 전하자면, 우리 재경 350만 도민의 숙원사업인 대학생 합숙소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홍준표 도지사님으로부터 200억원을 지원받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재경 20개 시군향우회가 한자리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될 것으로 봅니다. 함양군과 서울시가 도농간 MOU 채결을 할 것이며, 잘사는 우리 고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주말에 예식장 종교행사 등으로 참석할 수 없는 향우님들이 많이 있어서 금년도 재경함양군향우회 정기총회는 평일인 5월15일 오후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할 것입니다.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병곡면향우회가 크게 발전하여 군향우회, 도민회 더 나아가 고향발전의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라고 했다. 이봉희 면장은 축사에서 “향우님들 밝은 모습으로 만나니 정말 반갑습니다. 재경 병곡면향우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지난번 고향에서 꽂감을 못 팔아 고민을 하던 중 재경향우회에서 모두 다 팔아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고향에서 병곡면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고향 걱정은 조금도 하지 마시고 향우님들끼리 서로 당겨주시고 밀어주시어 크게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노후에라도 고향을 찾아오시면 정성을 다해 반기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군정과 면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신성범 국회의원의 축전 낭독이 있었고, 김상수 병곡초 총동창회장은 5월30일 병곡초 총동창회가 5월30일 등구정에서 개최된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정종규 고문, 박동수 전 병곡면장에게 감사장과 행운의 열쇠, 이수영, 강성기, 이혜숙 향우에게 공로장과 행운의 열쇠가 부상으로 전달되었다. 군향우회 여성위원들의 축하 합창이 있었고, 하종언 회장은 윤주식 새마을협의회장께 고향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축하 시루떡 커팅을 마지막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흥겨운 여흥한마당 잔치가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