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는 4월 30일(목) 꿈자람실에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행사에 참가하여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우리 탈, 우리 인형극’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전국의 소규모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탈 만들기, 탈춤 공연, 전래놀이 체험, 탈 춤 강습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첫째 시간에는 한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모양을 탈을 만들었는데 전교생이 6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저학년 동생들을 도와주며 배려와 협동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탈을 만들고 난 후 자신의 탈에 직접 이름을 지어주며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이 만든 탈에 대한 애착을 더욱 더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국립민속박물관 단원들이 직접 시연한 북청사자놀음 공연에서는 우렁찬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둘째 시간에는 3모둠으로 나누어 한지를 이용한 제기 만들기, 활동지 풀이, 전시버스 안에서 우리나라 여러 지역의 탈춤과 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우리 가락에 맞춰 흥겨운 춤사위를 덩실덩실 추며 북청사자놀음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체험학습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를 더욱 더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원어민 영어강사는 한국의 탈을 직접 만들어 보며 탈춤 사위를 직접 배워 한국 문화를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수동초등학교는 학교교육과정 이외에 다양한 외부 체험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지적, 정서적, 문화적으로 균형감을 가진 훌륭한 미래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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