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고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함양군이 경남도청 향우 공무원을 찾아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을 요청했다.
함양군은 29일 낮 12시 창원소재 한 식당에서 2016년도 국·도비 확보업무협의 및 향우공무원과의 교류활성화와 친선을 도모하고자 ‘경남도청 향우공무원과의 간담회’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 농정국 장재룡 농업정책과장(향우회장)·한준석 감사관(향우회 총무) 등 경남도청 향우공무원 30여명, 임창호 군수·김영철 기획감사실장·조성제 예산담당 등 군청 공무원 10여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사말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주요사업 설명, 친목도모 및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열악한 군 재정 상황을 극복하고 함양의 장밋빛 미래를 위해 민관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도비를 확보해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경남도청 향우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재룡 향우회장도 “도약을 꿈꾸는 함양소식을 들으면 매우 반갑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힘닿는대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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