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내달 1일부터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비상근무는 감염병환자의 조기발견 및 신속 대처를 위해 병·의원·약국,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및 학교 등 총 36개소의 질병정보 모니터를 지정하고 모니터링활동을 통해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등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최근 기온의 상승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부터 9월말까지를 하절기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방역약품 구입 및 면지역 약품 배정을 마친 상태며, 오는 내달 4일 보건소에서 자체 보유중인 방역기와 민간에 대여중인 휴대용 소독기 전체를 대상으로 점검 및 안전 수칙을 교육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보건소, 면지역, 마을자체 방역반에서 주 1회 ‘방역소독의 날’을 지정해 차량이나 휴대용 방역기를 이용해서 시가지 및 해충 발생 우려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 주위나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해 유해해충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음용수 및 음식물 섭취 후 설사·구토 증세나 감염병 의심 증세가 있을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 치료하고 보건소(055-960-5334)에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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