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도서관(관장 천기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문학과의 즐거운 만남`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5차에 걸쳐 진행한다.
1차 프로그램은 5월 9일(토) 오전에‘문,사,철에게 묻는 내 삶!’이란 소주제로 (사)교육네트워크시선의 민도식 이사장이 인문학 공부를 통해 다양하게 직면하는 일과 삶의 문제를 살펴보고, 홍순철 강사의 합천에 소재하고 있는 뇌룡정 및 용암서원 탐방이 마련되어 있다.
2차 프로그램은 5월 23일(토) 오전에‘실천독서를 통한 자기답게 살기!’란 소주제로 민도식 이사장이 실천독서법과 생각정리하기에 대하여 강의를 해주겠으며, 오후에는 홍순철 강사의 일두 정여창 고택 및 일두 홍보관을 탐방하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3차 프로그램은 6월 13일(토) 오전에 민도식 이사장이‘함양의 인문학자와 관련한 문학 발굴 및 연구’란 내용으로 강연이 있으며, 탐방은 6월 27일(토) 10:00~12:00까지 고운 최치원선생이 말년을 보낸 합천해인사 및 소리길 걷기가 계획되어 있다.
4차 프로그램은 7월 11일(토) 오전에 단국대학교 안상헌 인문학교수가‘인간이 그리는 무늬’란 소주제로 인문학을 필요로 하는 시대적 배경과 인문학의 개념에 대하여 강연이 있으며, 탐방으로는 7월 25일 태백산맥 문학관 및 현부자네 집 방문 등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5차 프로그램으로는 교육네트워크시선 홍순철대표가 전체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의미에서‘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소회 및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전체 일정을 마치게 된다.
수강인원은 35명(선착순)으로 함양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4월 28일부터 접수하며, 수강대상은 중, 고등학생, 성인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행사참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ylib.or.kr)나 전화(☎963-31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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