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는 지난 4월 20일(월) 제 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넷째 주를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일주일 동안 여러 가지 장애인식 개선 교내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선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개선 관련연수를 실시하였고 전교생에게 장애이해신문을 배부하였다. 4월 20일(월) 1교시에는 전교생이 장애이해 관련 영상인 ‘대한민국 1교시’를 시청하였고 소감문을 작성하였다. 각 학급에서는 장애인권개선수업을 위해 눈감고 한줄로 돌아다니기, 구족화 체험하기, 말하지 않고 지내보기 등 다양한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장애인의 날 기념 백일장과 장애인권개선 관련 도서읽기를 실시하여 장애인권 개선에 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테스트 응모대회를 실시하여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위림초 이은미 특수교사는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은 장애를 차이로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가 가진 다양함 안에서 장애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림초는 이번 행사가 단기간에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으로 그치는 행사가 되지 않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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