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안의초등학교(교장 김병언)는 4월 20일(월) 부터 4월 23일(목)까지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관련 도서 읽기, 장애인식개선 및 차별금지 안내물 게시, 장애이해 영상 시청, 교직원 연수 등으로 운영되었다. 4월 20일(월)에는 오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이 집중적으로 실시되었다. 장애학생의 사회통합을 위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1교시-민들레꽃이 피었습니다’ 영상을 각 반에서 시청하고 1-2학년은 친구에게 힘이 되는 말 알아보기, 3-6학년은 영상에 나온 친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나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보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영상 속 연골 무형성증으로 언제나 달리기에서 꼴찌를 하는 친구를 위해 반 친구들이 결승점에 모두 함께 손을 잡고 들어온 이야기를 듣고 6학년 박인국 학생은 “모두가 1등을 하고 싶었을 텐데, 친구를 위해 결승점에서 기다렸다가 함께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후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차별금지’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여 최근 강조되고 있는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장애학생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여 학교에서부터 장애학생의 인권이 철저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안의 어린이들이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장애가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닌 하나의 개성으로 바라보고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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