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소방훈련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순직했던 함양소방서 故 곽기익 소방관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에 따르면 곽 소방관은 2013년 12월4일 물탱크 차량으로 현장적응훈련 중 교통사고로 순직했다. 하지만 고도의 위험직무의 수행 중 입은 위해가 원인이 되어 사망하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이유로 순직으로 인정되지 않아 현충원에 안장되지 못하고 사설 납골당에 안치되어 있었다. 2015년 2월 국민안전처는 고 곽기익 소방관에 대한 순직증명서를 발급, 지난달 국가보훈처 국립묘지안장심의위원회는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이 결정에 따라 지난 4월17일 유족과 동료 소방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했다. 유가족 측에서는 늦게나마 국립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게 해준 국민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다 사망한 소방관들은 모두 현충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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