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김병언)는 4월 14일(화)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마비를 일으킨 환자의 가슴을 압박하고 인공호흡을 실시하여 멎어있는 심장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응급 처치술로 심장마비를 일으킨 지 4분 이내에 실시해야 생존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날 교육은 함양소방서 예방대응과 소속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의 기초 이론을 배우고, 가슴압박, 인공호흡, 심실제세동기 사용법을 포함한 실기와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실습은 상반신 마네킹을 활용하여 이루어졌으며, 교육 시간 내내 참여한 학생들은 진지하게 강사의 행동을 따라하며 응급 처치법을 익혔다. 교육을 마친 6학년 맹새봄 어린이는‘오늘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위급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 하는지를 잘 알게 되었고, 내가 한사람의 생명을 살릴수 있다는 것을 알아 우어서 기분이 뿌듯했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 2시간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응급처치 교육의 지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상남도지사 명의의 심폐소생술 인증서가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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