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달 3일부터 13일까지 총 60시간 동안 실시된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마치고 13일 오후 5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귀농·귀촌 전문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신청자 70명을 대상으로 강의 70%·실습견학 30%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13개 과정 60시간 일정으로 실시됐으며, 교육생 중 안정적으로 과정을 마친 61명이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은 예권해 강사의 경영학과 유통학 강의를 마친 뒤 임창호 군수·황태진 군의회 의장·진병영 경남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수료증 수여·인사말씀·축사·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달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전문영농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전문 영농인으로 거듭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성공적으로 함양군에 정착, 개인의 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에 살다 귀농을 꿈꾸며 이번 교육을 받은 이성태씨는 “착실히 준비해귀농해야만 실패하지 않는다는 주변의 권고로 이번 교육을 받았다”며 “선도농가 현장견학 및 농산물 생산 유통·마케팅 기법 함양 등 다양하고도 실용적인 다양한 교육을 받아 너무 많은 도움이 됐다. 자신감을 갖고 귀농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농가를 위해 귀농 초기단계부터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함양의 또다른 미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올 초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만들고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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