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9~10일 이틀간 산청군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경남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112명의 어르신선수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 100세! 행복100세!’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체육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어르신생활체육 동호인 3600여명이 참가해 축구 외 12개 종목을 겨룬다. 군에서는 테니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궁도, 생활체조 등 6개 종목에 선수 112명 임원 12명 등 총 124명이 참가했다. 군은 9일 오전 10시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 참가에 앞서 오전 8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것을 다짐했다. 임창호 군수는 “천년의 기운이 살아 숨쉬는 고장에서 장수하며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한마당 잔치를 마음껏 즐기며 좋은 성적을 거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틀간의 열전을 거쳐 10일 오후 6시 입상자 시상식과 함께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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