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자활센터 커피박사업단(미네르바공방)은 지난 4월 3일 함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림과 더불어 손가락 소근육 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커피부엉이 ‘C-Owl(씨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커피박(찌꺼기)를 재활용한 제품인 커피큐브(커피부엉이,C-Owl) 수공예를 전담하고 있는 하은정 씨는 참여자들에게 환경교육 이론-커피 생성부터 커피박(찌꺼기) 발생 후 재활용까지의 과정을 교육하고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존의 중요성, 그리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환경에 무관심했던 참여자들은 이번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보다 깊이 인식할 수 있었고 탈취제․방향제․각질제거제․식물영양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커피부엉이(C-Owl)를 직접 만들고 소장할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함양지역자활센터 커피박사업단(미네르바공방)은 앞으로도 꾸준히 함양군내 어린이집이나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기관과 협약하여 환경교육캠페인을 실시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림은 물론 커피박(찌꺼기)를 재활용한 수공예품 홍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여 지역사회 저소득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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