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8일 오후 2시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실천 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6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이 안전해야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은 농작업 안전모델사업, 작목별 안전관리사업,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 농작업 환경개선사업,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 등 군이 추진하는 농작업 안전관련 5개 사업을 수행하는 마을대표·운영위원·주민 등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가 2시간 동안 농작업시 발생가능한 질환을 사례를 들어가며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를 주제로  교육했다. 손 교수는 “안전사고 및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에 익은 농기계를 다룰 때도 경각심을 갖고 작업하고 반드시 보호장구를 착용해 작업하는 등 생활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양소방서에서 재해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 일반 및 유형별 응급처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날 교육과 함께 5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 및 마을을 대상으로 작목별, 지역별 환경여건에 맞는 농작업 보조구, 농작업 안전장치, 편의장비 보급과 건강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건강한 농업인, 안전한 농작업 환경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건강한 먹거리“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작업능률 향상과 농업 생산성을 증대를 위해 농작업 유해요인을 개선함으로써 건강하고 활력있는 농촌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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